'마인' 이보영X김서형, 최강 시너지로 그릴 강렬 워맨스

2021.05.07 페이스북 트위터

이보영(왼쪽) 김서형, 사진제공=tvN



배우 이보영과 김서형이 '마인'을 통해 '워맨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있는 그녀’ 김희선-김선아가 연상되는 두 사람의 동행은 여성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진한 서사로 시청자들을 매료할 전망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재벌가인 효원그룹에 두 이방인이 발을 들인 후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드라마는 믿고 보는 두 배우 이보영, 김서형을 비롯해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일원으로 구성된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로 탄탄한 ‘걸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의 두 중심축 이보영과 김서형은 7일 오후 열린 ‘마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보영은 ‘마’에서 전직 여배우이자 효원그룹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연기한다. 김서형은 재벌가 집안의 딸이자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재벌가의 민낯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밀도 높은 감정선을 선보인다.   

이보영은 “한 캐릭터가 중심이 아닌 많은 캐릭터에 의해 이야기가 구성된다. 협업을 통해 조화를 이룰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출연했다. 실제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형도 “제목이 주는 소재에 대한 신선함과 대본에 담긴 방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특히 최근에 나만의 것을 찾는다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던 찰나에 ‘마인’을 통해 더 객관적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보영(왼쪽) 김서형, 사진제공=tvN


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그런 만큼 배우들 스스로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이 컸지만 도전대한 열정을 심어준 작품이다. 이보영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번 드라마는 내가 살고있는 세상과 다른 세상 같은 느낌이 들어서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김서형 역시 “전작들에서 볼 수 없던 모습들을 이번 작서 많이 쏟아냈다. 유독 전문직 캐릭터를 많이 맡아 왔는데 '마인'에서는 우아함과 지성을 갖춘 인물로 비춰질 것 같다”고 귀했다.

걱정은 뒤한 채 두 배는 또 한 입체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라마의 탄탄 서사를 이끌어낸다. 이나정 감독은 “두 배우의 연기력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여기에서 새로운 면을 꺼내서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맑고 따뜻한 이보영의 눈빛과 내재의 깊이가 있는 김서형의 눈빛을 비교하며 볼 수 있는 게 우리 드라마의 재미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마인’에서 ‘여성’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상류층에 입성하고도 제 색채를 지켜낸 희수와 상류층의 품위 유지를 위해 감정을 묻은 서현. 두 사람 각자의 방식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는 강인함을 보여주며 새로운 여성성의 정의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여기에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들 속 두 배우의 입체감 있는 연로 깊은 몰입도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보영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할 때 대중에게 잘 어필될 거라고 기대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재다. 답답한 현실인 만큼 드라마를 보면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화려한 상류층의 민낯을 보여줄 효원가를 중심으로 한 예측불가의 전개와 그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쉴 이보영과 김서형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은 오는 8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CREDIT 글 | 한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