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경언 에스팀 상무, 끝없는 영역 확장

2021.05.06 페이스북 트위터

이경언 에스팀 상무, 사진제공=에스팀


모델 출신의 인플루언서(영향력자) 활약이 전방위로 뻗어나고 있다. 런웨이를 벗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기반한 활동부터 TV, 영화계를 누비며 배우와 MC로 활약, 더 나아가 아이돌의 역까지 넘나드모델의 '파워 킹'은 다 무대로 파이를 넓다. 국장계의 공룡이 된  팀은 이러한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 대표인 비 공 모이 바 로 TV ,  , 도서 , 가수 활동 이 꽤 다채



에스팀 2004년설립된 대한민국의 에이전시가 기원이다. 이젠 모델 매니 및 육을 기반으로 해외 명품 브 국내 톱 디자컬렉션, 런등을롯한 다한 패션 콘텐츠획 및 제작, 연출부터 홍보국내외 유통 시스템까지 종합 패션 비지니를 진하고 있다. 여기에 만 아니라 엔너, 각 분야별 인플루언서, 아티스트까지 매니지먼하며 모델 기획사가 아닌 종터테인먼트사로 자리잡았다. 설립 초기부터 팀과 함께 한 이경언 상 함께 장, 이젠 김소연 큼이에스팀 없어선 안될 주요 인력로 활약 중이다.
 
"아직도 많분들은 에스팀을 그냥 모델 에이전시라고만 알고 계세요. 장윤주, 한혜진, 송경아, 이현이, 아이린, 수주 국내외 톱델과 이효리, 이혜영 같은 엔터테이너, 배우, 인플루언서 등 아티스트들이 약 400명 소속되어 있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다. 초기에는 패션쇼 이벤트 기획과 모델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사였어요. 이젠 아카데 콘텐츠 컨설팅 및 마케팅 대행 리테일 비즈니스까지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분야의 트렌드라는 키워드로 기업 및 브랜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고 있어요. 저는 그 안에서 모델 및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의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부문과 콘텐츠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학창시가수, 배우따라 모델을 기 위해 스파 컬렉션 쇼장찾아던 그는 완벽 '덕업일치'한 케이출팀으로 에서 첫 사시작한 그는 17다양한 업무를 맡아가며 회사 성장을 인했다. "첫 직장이 마지막 직장이 도 몰랐다"는 이 상무의 우스갯소리가 마냥 들리지 않이유장기근속이 쉽지 않은 시대에 발한 열과 끈기가 엿보였기 때문이다. 

이경언 에스팀 상무, 사진제공=에스팀


"쇼 연출팀으로 시작해 아카데미, 매니지먼트, 홍보 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에스팀에서 17년 동계 빼고 모든 직무를 다 경험어요. 뭘 해도 밥을 굶진 않을 것 같아요(웃음). 지금의 모델들이 대중적인 아이콘이 되고 워너비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진 정말 녹록은 길이었어요. 에이전시엔터먼트 콘텐츠 그룹으로 패션 비즈니스 영역을 조금은 확장했 것에 나름의 성취감을 느껴요. 전형적인 업태에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판로를 개척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 지금은 가장 중 마케팅 일환 중 하나인플루언서 마시장도 주도해나가고 싶어요."


에스팀의 성장 동력은 인력에 대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 주효했다. 기존 모델 시장의 안정적 도모가 아닌, 을 깬 새 계속해서 모색했. 모델들을 멀티로 성시킨 것도, 다양한 콘텐츠로업 영역을 확장한 도 '모은 수명이 짧다'는 인식을 깨기 노력이었다. 결국 력 사이 될 수밖에 없는 매니먼트사로선 수명 모델의 활동 영 게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봤다.


"에스팀의 경쟁력은 첫째로 매니지먼트 맨파워라고 생각해요. 일하는 방식이 멀티테스커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저희는 람이 브드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만들어내는 모든 요소에 집중해요. 그게 진짜니지먼트의 기본이라고 생각요. 사람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지 기이나 성향 취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요. 그렇게 그 사람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면 아티스트와 함께 워크숍을 가지고 로드맵을 리며 또 다른 가지를 뻗어요. 두 번째는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이에요. 기존이전시처럼 들어오는 일만 하면 정리 정돈만 그고 발전이 없어요. 에스팀은 소속 인원 모두가 스스로획하고 판을 짤 수 있는회가 많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획과 영업력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하던 일을 잘 지되 조금 더 확장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각해요."


굴지 업계 종사자가 된 이경 상무가 본 모델의 변화정도 궁금했다. 오늘날의 모델 자질을 두곤 "지속적으로 자기 콘텐 계발하고 경쟁력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외모가 주 장점으로 작용했던 과거와 달리 '자기 관리'가 보다 중요해졌다. '스토리'가 있는 사람이 사랑 받는 시대인 만큼 자신을 잘 스토리텔링하델 역시가치가 높다고 봤.


이경언 에스팀 상무, 사진제공=에스팀


"시대 맞는역할 가치는 변했어요. 어린 나이에 시작하고 몸으로 표현을 하는 직업들 대부분 비슷한 숙명을 타고난 것 같아요. 대분 은퇴가 빨라 수명짧고 넥스 스텝에 대한 비가 없으면 안 되는 업군죠. 스스로 가능성과 경쟁력을 키워야 해요. 지속적으로 자기 콘텐츠를 계발하고 경쟁력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관건이 됐죠. 10년 전만 해도 장윤주, 혜진이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을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하나같이 꾸준히 자기 콘텐츠를 진정성 있게 가져가고 끊임없는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건재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모델이라는 말이 좀 무색해요. 최근 몇 년 동안 인플루언서라는 좀더 확장된 개념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오랜 저의 빅데이터로 얻은 결론은 이 인플루언서는 세 가지 요소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전문성, 스토리 이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된 사람들이 롱런하는 것 같아요."


이러한 개념을 통해 에스팀은 다른 분야의 있는 언서를 확장다. 모델의 인루언서니라 타투이스트, DJ, 페인터, 스케이트보더, 사업, 디자이너 자신만의 콘텐츠나 재능이 확실한 크리이터들을 인플루언서 모델로 보고 손을 뻗었다.경언 상무는 "유킴이라는 베린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필름메이커가 있다.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등 감각적인 영상을 만드는 필름 메이커의 '본캐'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멋진 외모는 물론 스타일이 좋아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요즘 모델 인플루언서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제 광고주들도 자신의 브랜드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그런 모델 인플루언서들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에스팀의 비전은 또 새로운 영역으로 가지를 뻗는다. 이언 상도 그 길을 함께하며 에스팀의 '액셀러레이터'(가속장치) 함께 질주할 계획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재밌게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그래서 현재에 맞는 버전의 콘텐츠를 기획 중이에요. 우리는 이제 인플루서가 트드를 리드하고 소비를 만드는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그런 인플루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브랜딩 비즈니스를 만들어 줄 액셀러레이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얼마 전 국 최초 버추 인플루언서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협업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도 시작했어요. 다 방향성의 버추얼 휴먼 공동 개발까지 획 중이에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대해 에스팀만의 새로운 행보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CREDIT 글 | 한수진 기자